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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 12월 17일자 520회 지텔프 시험을 처음으로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65점이 필요하여 목표는 70점으로 잡았고, 특정 파트에 집중하기 보다는
문법/청취/독해 파트에서 골고루 득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처음 지텔프를 응시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기출문제집을 구매하여, 응시해본 타 영어 시험 대비 어떤 부분이 비슷하고 어떤 부분지를 다른지 체크하였고,
최근 출제 경향을 대략 파악한 후 파트 별 시간 분배 전략과 풀이순서를 정하여 곧바로 모의고사 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자격증 준비로 인해 2년만에 영어를 접하게 되어 단어를 많이 잊어 처음에는 독해 속도가 나지 않았고, 청취도 힘들었는데
모의고사 풀이 직후 아리송한 단어를 모두 표시하고 암기하여 점점 속도가 붙었습니다.
문법 파트의 경우 모르는 단어를 암기하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여러 자료들을 통해 풀이 스킬을 익히는데 주력했습니다.

시험 당일에도 모든 파트를 끝까지 놓지 않았더니 첫 시험부터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쁩니다!